MSW 바람의나라 클래식 도사 3인팟 체험
안녕하세요. 밀어입니다. 그동안 사냥은 역시 1:1이라는 생각으로 경험치를 측정해 왔는데요. 많은 분들이 커뮤니티에서 3인 이상의 그룹을 선호하는 것 같아서 저도 체험해보고자 합니다. 과거엔 주술사 3차 승급 이후인 현인은 돼야 도사랑 사냥하는 경우가 생겼기 때문에 아무래도 제 편견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지난 포스팅에서 그룹사냥의 효율을 미리 측정해두어서 3인 그룹사냥의 효율을 비교해 볼 수 있게 되었으니 오히려 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측정 조건
- 그룹원 : 레벨 90에 체력을 올린 도적(이하 경팔도적), 레벨 89 주술사, 레벨 89 도사
- 사냥터 : 비밀 세작의 집(이하 세작)
- 각 사냥터의 10분 ~ 30분 동안 사냥 경험치 측정 후 평균을 계산하여 10분 경험치로 환산
ex) 29분 사냥 2,900만 -> 1분당 100만 -> * 10분 = 1,000만
측정 내용
3인 그룹사냥으로 세작에서 사냥할 경우 10분 평균 경험치는 약 1,300만 정도로 확인되었습니다. 격수와 1:1 사냥을 가는것보다 약 35% 이상의 효율이 올라갔습니다. 1시간 정도 측정 후 1분 환산하여 10분 평균 경험치를 만들었으므로 오차 범위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마비된 몬스터의 후면에서 공격하여 데미지가 증가되고, 도사도 체력 회복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이 급증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 이전 포스팅의 1:1 격수 경험치 측정 950만은 경험치를 팔지 않은 일반 격수분이셨습니다.
결론
현재 MSW 바람의나라 클래식에서 3인 이상의 그룹 모집이 많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생명의기원을 배우자마자 왔다면 레벨업이 정말 빨랐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역시 유행은 따라가는 건가..? 확실히 마비술사가 있으니 피로도도 낮아지고 사냥을 지속하기도 편했습니다.
다만 제가 알기로는 주술사분들의 경험치 효율은 왕퀘가 제일 좋은걸로 알고 있어서 주술사 구인이 어려운 듯 느껴졌고, 레벨 90이 되면 왕퀘에서 흉가 몬스터들이 출현되기 때문에 세작에 마비술사가 오는 이유가 점점 줄어드는 듯합니다. 요즘 레벨 90 이상이 되면 왕퀘가 최고라고 극찬하여서 유행을 따라가기 위해 다음 포스팅은 다시 돌아가 흉가 몬스터를 잡는 왕퀘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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