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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W 바람의나라 클래식 넥슨 공식 출시
기다리고 기다리던 바람의나라 클래식이 11월 9일 넥슨 공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메이플스토리 월드(이하 MSW)에서 구현되었으므로 MSW에 접속 후 바람의나라 클래식을 접속하시면 되겠습니다.
직업 선택
과거에 저는 도적의 1차 승급인 자객까지 키웠었지만 다른 사람의 계정을 키워주는 소위 '부주' 또는 '작지'도 했었습니다. 일정 경험치를 채우고 나면 벌어들이는 재화는 제 것이었기 때문에 자객을 키우기 위해 병행을 했었습니다. 초반엔 도사 직업군에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결국 부족하기 때문에 익숙한 도사로 시작했습니다. 아이디는 '밀어'로 생성했습니다.
육성 과정
도사를 초반에 어떻게 키우는지? 어떤 마법을 배우고 어떤 사냥터를 가야 하는지 많은 곳에 정보가 있으므로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현재 바람의나라 클래식은 유저 간의 소통이 자유롭기 때문에 구인이 쉽고 그룹 사냥을 통한 경험치 효율이 매우 좋기 때문에 과거의 감성과는 다릅니다. 4인 이상의 그룹사냥(일명 떼팟)이 유행인 것처럼 각 직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또한 주술사의 성지로 알려진 부여왕 퀘스트(이하 왕퀘)도 도사에게 매우 도움이 됩니다.
4인 이상 그룹사냥(떼팟)
인원은 구인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전사 1, 도적 1, 주술사 1, 도사 1~2 구성으로 4~5인 팟을 많이 결성합니다. 주술사가 마비를 담당하고, 도적은 투명, 비영승보(이하 투비)를 하며 전사는 건곤데나잇, 도사는 전사의 체력을 채워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실제로 MSW 바람의나라 클래식 공식 디스코드에서 4인, 5인, 떼팟과 같은 단어 검색을 해보면 활발하게 구인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부여왕 퀘스트(또는 고구려왕 퀘스트)
저는 부여인이므로 부여왕 퀘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부여성 북쪽에서 내려오다면 부여성이 있으며, 레벨 56부터 부여성 내부에서 부여왕에게 퀘스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정된 몬스터를 잡아오는 것인데, 잡은 몬스터 경험치의 10배를 보상으로 줍니다.
도사 육성 방법 추천
도사는 공력증강과 회복마법을 기반으로 다른 직업보다 사슴굴 또는 돼지굴에서 45까지 무난한 육성이 가능합니다. 태양의기원을 배우고 나면 어느 정도 정체기가 오는데 필살검무를 배운 도적과 사냥하거나 떼팟에 들어가서 56까지 버텨야 합니다. 현재 바람의나라 클래식 감성에서는 40 ~ 56이 가장 많이 폐사를 하는 구간이라고 봅니다. 어렵게나마 56이 되었다면 왕퀘를 받을 수 있고 자호굴 ~ 전갈굴의 몬스터를 잡아오라는 퀘스트를 받게 됩니다.
중요한 점은 임무를 취소하면서 '전갈'과 '전갈장'만 받는 것입니다. 가장 경험치를 많이 주고, 전갈굴 1에 출현하기 때문에 육성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레벨의 도적과 함께하시면 훨씬 빠르겠지만 잘 안 해줍니다. 도사의 공격 마법으로 어떻게 하냐고 생각하겠지만 몇 번 하다 보면 익숙해집니다. 63이 되면 혼마술도 배우기 때문에 그룹사냥보다 체감상 빠릅니다.
그룹사냥 1시간 정도 2~3번을 해보긴 했지만 1:1 사냥은 격수가 오히려 불편해하고 떼팟은 그룹 결성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생명의기원을 배우는 83부터 도사가 대우를 받기 시작하지만 현재 엔드사냥터가 흉가이며, 왕퀘가 있으므로 도사의 중요성은 많이 떨어집니다.
다음글에선 도사의 부여왕 퀘스트와 그룹사냥의 효율에 대해 테스트해 보고 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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